신사 일주는 60갑자의 18번째 기둥이에요. 위 글자 신(辛)은 음의 쇠 기운(보석·칼날), 아래 글자 사(巳)는 뱀을 상징하는 불 기운이에요. 보석·칼날가 뱀(여름의 기운) 위에 앉은 그림이죠. 일지는 나를 다잡아주는 정관 자리, 십이운성으로는 사이에요.
남들은 당신을 깐깐하다고 해요. 정작 당신이 제일 심하게 대하는 상대는 당신 자신이죠. 남이 만든 건 그럭저럭 넘어가면서, 내가 한 건 다 끝내놓고도 이것밖에 못 했나 싶어 다시 붙잡아요. 잘한 날에도 잘했다는 생각이 안 들고요. 남한테 주는 점수의 절반만 자기한테 줘도, 훨씬 덜 지쳐요.
그 보석·칼날 기질이 사(뱀) 위에 앉아 있어요. 사는 여름의 불 기운이라, 신의 기본 성향에 여름 분위기가 깔려요.
일지(앉은 자리)는 전통적으로 배우자궁이에요. 신사 일주의 일지 사는 본기 천간이 병라서, 일간 신 기준 정관에 해당해요.
반듯하고 책임감 있는 기운이 앉았어요. 믿고 기댈 수 있는 모범적인 짝의 그림이에요.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통해요. 도덕심이 높아서라기보다, 어긋나 있는 상태가 불편한 거예요. 남들 다 건너는 자리에서 혼자 신호를 기다리고, 그러면서 속으로는 나만 왜 이러나 싶고요. 당신이 지킨 것들은 티가 안 나다가, 한 번에 몰아서 돌아와요.
일간 신이 사 위에서 갖는 기운의 단계는 사이에요. 활동을 멈추고 정신이 깊어지는 자리. 집중력과 전문성, 사색의 기운이에요.
사 속에는 여기 무(戊·흙) · 중기 경(庚·쇠) · 정기 병(丙·불) 천간이 숨어 있어요. 겉으로 보이는 두 글자 너머의 속사정, 숨은 재능이나 속마음을 읽는 재료예요.
신사 일주 자체에 붙는 대표 신살(괴강·백호·양인)은 없어요. 깔끔한 기둥이에요.
신사은 갑술순(갑술~계미)에 속해서, 공망(비는 지지)은 신·유이에요. 사주의 다른 자리에 이 글자가 있으면 그 기둥의 작용이 약해진다고 읽어요.
일주는 사주 여덟 글자 중 두 글자만 보는 요약이에요. 태어난 계절(월지)과 나머지 글자에 따라 같은 신사 일주도 전혀 다르게 살아가요. 전체 사주로 보면 신강약·용신·대운까지 이어지니, 꼭 전체 풀이로 확인해 보세요.
보석·칼날(신쇠) 기질이 바탕이에요. 남들은 당신을 깐깐하다고 해요. 정작 당신이 제일 심하게 대하는 상대는 당신 자신이죠. 남이 만든 건 그럭저럭 넘어가면서, 내가 한 건 다 끝내놓고도 이것밖에 못 했나 싶어 다시 붙잡아요. 잘한 날에도 잘했다는 생각… 십이운성 사 자리라 활동을 멈추고 정신이 깊어지는 자리. 집중력과 전문성, 사색의 기운이에요.
배우자궁(일지)이 정관 자리예요. 반듯하고 책임감 있는 기운이 앉았어요. 믿고 기댈 수 있는 모범적인 짝의 그림이에요. 다만 일주는 두 글자 요약이라, 전체 사주로 보는 게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