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 일주는 60갑자의 32번째 기둥이에요. 위 글자 을(乙)은 음의 나무 기운(들꽃과 덩굴), 아래 글자 미(未)는 양을 상징하는 흙 기운이에요. 들꽃과 덩굴가 양(여름의 기운) 위에 앉은 그림이죠. 일지는 현실을 다스리는 편재 자리, 십이운성으로는 양이에요.
당신은 정면으로 부딪히는 법이 없어요.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그 자리에선 웃고 넘기죠. 대신 다음부터 그 사람한테 중요한 건 안 맡겨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생기는데, 십 년 뒤까지 자리를 지키는 쪽은 대체로 당신이에요. 약해 보이는 걸 견디는 게, 세 보이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요.
그 들꽃과 덩굴 기질이 미(양) 위에 앉아 있어요. 미는 여름의 흙 기운이라, 을의 기본 성향에 여름 분위기가 깔려요.
일지(앉은 자리)는 전통적으로 배우자궁이에요. 을미 일주의 일지 미는 본기 천간이 기라서, 일간 을 기준 편재에 해당해요.
통 크고 활동적인 기운이 앉았어요. 활달하고 스케일 있는 인연과 닿기 쉬운 자리예요.
돈을 잘 쓴다는 소리를 들어요. 밥값도 잘 내고, 필요하다 싶으면 망설임이 없죠. 통장 잔고만 보면 걱정스러운데, 이상하게 진짜 급할 때는 어떻게든 길이 나요. 그동안 뿌려둔 데서 연락이 오거든요. 당신 자산은 통장에 안 들어 있어요. 그래서 잔고로 당신을 판단하면 매번 틀려요.
일간 을이 미 위에서 갖는 기운의 단계는 양이에요. 뱃속에서 보호받으며 자라는 자리. 온화하고 낙천적인 기운이에요.
미 속에는 여기 정(丁·불) · 중기 을(乙·나무) · 정기 기(己·흙) 천간이 숨어 있어요. 겉으로 보이는 두 글자 너머의 속사정, 숨은 재능이나 속마음을 읽는 재료예요.
백호살: 강렬한 엔진의 기운이에요. 옛날엔 무섭게 봤지만 현대에는 추진력·전문성(의료·구조·승부의 현장)으로 다시 읽어요.
을미은 갑오순(갑오~계묘)에 속해서, 공망(비는 지지)은 진·사이에요. 사주의 다른 자리에 이 글자가 있으면 그 기둥의 작용이 약해진다고 읽어요.
일주는 사주 여덟 글자 중 두 글자만 보는 요약이에요. 태어난 계절(월지)과 나머지 글자에 따라 같은 을미 일주도 전혀 다르게 살아가요. 전체 사주로 보면 신강약·용신·대운까지 이어지니, 꼭 전체 풀이로 확인해 보세요.
들꽃과 덩굴(을나무) 기질이 바탕이에요. 당신은 정면으로 부딪히는 법이 없어요. 싫은 소리를 들으면 그 자리에선 웃고 넘기죠. 대신 다음부터 그 사람한테 중요한 건 안 맡겨요. 그래서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생기는데, 십 년 뒤까지 자리를 지키는 쪽은 대체로… 십이운성 양 자리라 뱃속에서 보호받으며 자라는 자리. 온화하고 낙천적인 기운이에요.
배우자궁(일지)이 편재 자리예요. 통 크고 활동적인 기운이 앉았어요. 활달하고 스케일 있는 인연과 닿기 쉬운 자리예요. 다만 일주는 두 글자 요약이라, 전체 사주로 보는 게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