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한 해를 24개로 나눈 계절의 마디예요. 입춘·하지·동지처럼 익숙한 이름들이죠. 사주에서 월(月)의 간지는 달력의 1일이 아니라 이 절기를 기준으로 바뀌어요.
절기는 태양이 하늘을 지나는 길을 24등분해서, 약 15일 간격으로 계절의 변화를 나눈 거예요. 봄의 입춘에서 시작해 겨울의 대한으로 끝나죠. 양력으로 세는 생활 달력과 달리, 절기는 태양의 실제 위치라 해마다 날짜가 하루쯤 움직여요.
| 계절 | 절기 (양력 무렵) |
|---|---|
| 봄 | 입춘(2/4)·우수(2/19)·경칩(3/6)·춘분(3/21)·청명(4/5)·곡우(4/20) |
| 여름 | 입하(5/6)·소만(5/21)·망종(6/6)·하지(6/21)·소서(7/7)·대서(7/23) |
| 가을 | 입추(8/8)·처서(8/23)·백로(9/8)·추분(9/23)·한로(10/8)·상강(10/23) |
| 겨울 | 입동(11/7)·소설(11/22)·대설(12/7)·동지(12/22)·소한(1/6)·대한(1/20) |
사주의 월주(월 기둥)는 달력의 월이 아니라 절기로 바뀌어요. 예를 들어 입춘부터 경칩 전까지가 인월(寅月), 경칩부터가 묘월(卯月)이에요. 그래서 같은 3월생이라도 경칩 전에 태어났는지 후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월주가 달라져요. 태어난 날이 절기 경계에 걸리면 정확한 시각까지 따져 월주를 정해요.
거의 비슷하지만 해마다 하루 정도 차이가 나요. 태양의 실제 위치로 정하기 때문이에요. 위 날짜는 대략적인 무렵이고, 정확한 날짜·시각은 그해 만세력을 봐야 해요.